세상이 무너지는것 같고 모든걸 다 잃은듯해요

중3인데 중1끝날때쯤부터 안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같이놀게되고 중3초반까지 정신못차리고 술담배하고 사고치고 다녔어요 나쁜건 알지만 재밌고 한번 놀게되니까 빠져나오기가 어렵더라고요 이렇게 놀면서도 친구들이랑 정이들어서 계속 놀게됬는데 이번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모두 싸우게 됐어요....
제가 그 친구들 얼굴볼 자신 없고 민망할정도로 잘못을 하긴 했는데... 그냥 다 잃고 나니까 하루종일 피폐해지고 식욕도 사라지고 우울하고 무기력해지고 계속 울게되고... 삶이 점점 이상해져간다고 느꼈어요 의지할사람도 없고 부모님이랑도 맨날 싸워서 기댈곳도 없고 내편이있다는느낌도 들지않아요 이제
전 어떻게살아야할까요 인생선배님들 조언부탁드려요


✔️✔️✔️최고의 답변✔️✔️✔️

지금이라도 정신 차려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건 어떨까요

그러면 부모님도 애가 웬일로 이러지 이런 생각을 하시지 않을까요

앞으로 살아가면서 그 친구들만 만나는 게 아니잖아요?

고등학교 가면 분명 새로운 친구들도 만날 텐데 만약 새로운 친구들을 만난다면

안 좋은 친구들보단 착하고 성격도 괜찮은 친구들을 만나봐요

아니면 운동이라도 하시면 잡생각 같은 것들은 없어질 거예요

저는 운동하면 자기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어서 잡생각들이 없어지는 거 같아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행운을 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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