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왕비 이름에 관한 질문입니다.

우리가 조선의 왕을 부를때, 태종 태조 세종 이런 식으로도 부르지만, 간혹 태조 이성계, 태종 이방원 이런식으로도 불리는 경우가 있잖아요. 유명한 왕들은 실명이 일반 대중들에게도 알려져 있잖아요. 세종도 본명은 이도라는것처럼ㅇㅇ
근데, 왕비들의 본명은 저는 알고 있는게 없거든요. 그냥 단지 세종의 부인은 '소헌왕후 심씨', 고종의 부인 '명성왕(황)후 민씨' 이런식으로만 알고 있어요. 왕비가 이름이 없진 않을텐데, 왜 저런 식으로만 알려져 있는거죠? 


✔️✔️✔️최고의 답변✔️✔️✔️

조선 왕비의 이름은 일반적으로 왕비의 본명과 성씨를 합쳐서 부릅니다. 예를 들어, 세종의 부인인 소헌왕후는 본명이 심소헌이고, 성씨가 심씨이기 때문에 소헌왕후 심씨로 불립니다.

왕비의 이름이 왕비의 본명과 성씨를 합쳐서 불리는 이유는 조선시대에는 왕비의 이름을 직접 부르는 것을 금기시했기 때문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왕비를 매우 존경스러운 존재로 여겼고, 왕비의 이름을 직접 부르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왕비의 이름을 직접 부르는 것을 금기시했고, 왕비의 이름을 부르고 싶을 때는 왕비의 본명과 성씨를 합쳐서 불렀습니다.

소헌왕후 심씨의 본명은 심소헌입니다. 심소헌은 1395년에 태어나 1464년에 사망했습니다. 심소헌은 세종의 첫 번째 부인으로, 세종과 사이에 7명의 자녀를 두었습니다. 심소헌은 세종의 즉위 후 왕비로 책봉되었고, 1444년에 소헌왕후로 추존되었습니다.

명성왕후 민씨는 본명이 민씨입니다. 민씨는 1851년에 태어나 1898년에 사망했습니다. 민씨는 고종의 두 번째 부인으로, 고종과 사이에 4명의 자녀를 두었습니다. 민씨는 고종의 즉위 후 왕비로 책봉되었고, 1897년에 명성황후로 추존되었습니다.

조선 왕비의 이름은 일반적으로 왕비의 본명과 성씨를 합쳐서 부릅니다. 왕비의 이름을 직접 부르는 것을 금기시했기 때문에 왕비의 이름을 부르고 싶을 때는 왕비의 본명과 성씨를 합쳐서 불렀습니다. 소헌왕후 심씨의 본명은 심소헌이고, 명성왕후 민씨의 본명은 민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