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어떻게 사과해야 할까요?

16일에 야영장을 학교에서 갑니다. 그래서 장기자랑 때 친구가 마술을 하겠다고 했어요. 그 친구를 a라고 할게요. a가 원래를 안 할려다가 친구 b가 마술 도구를 살 돈을 좀 지원해준다는 거예요. 그런데 a랑 b는 이걸 살 계정이 없어서 쿠팡 계정이 잇는 제가 주문을 해주겟다고 햇어요. 집에 와서 b가 제게 돈을 입금해주고 제품 링크도 받았어요. 근데 막상 결제를 할려고 하니까 만 14세 미만이라 안 된다는 거예요. 전에 멀 하나 주문한 적이 잇는데 그때는 걍 바로 됏거든요. 그래서 할 수 잇는 방법은 다 해봣는데 안 돼서 반톡에 돈을 줄테니까 결제 해줄 수 있는 사람을 물어봤어요. b에게 받은 돈은 다시 b에게 입금해줫구여. 그런데 뭔가 제가 결제가 되는지 빨리 확인하고 톡 햇다면 일도 빨리 빨리 정리 되고 서로 멘붕 올 일도 없지 않을까 합니다. 결국은 반 애중 한 명이 결제해주다고 햇서요. b는 뭔가 미안하다고 솔직히 간단하게 말하면 오케이 해줄 거 같은데 a한테는 뭔가 그렇게 해도 되나 싶어요. a,b 둘 다 남자애고 같은 반이어서 친하긴한데 b는 다른 반에 여친이 있어서 간단하게 선은 지키면서 사과할 수 있는데 a는 여친이 없어서 더 편하기는 한데 문제는 얘는 b 같은 성격이 아니라 뭔가 내일 학교에서 주문 때문에 멘붕이 왔었다, 너 때문이다(장난 7, 진심 3) 같이 말할 거 같아요(그래서 좀 사과를 하고 싶기도 해요)게다가 요즘 a랑 저랑 썸탄다 사귄다 이런 식으로 제 찬구들이 놀려서 괜히 각 잡고 진심으로 사과햇다가 그런 놀림을 당하면 더 미안하잖아요 그래서 간단하게 사과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톡으로 미안하다고 보내기에는 지금 시간도 늦었고 만나서 따로 얘기하기에는 그건 진짜 각 잡고 하는 거 같아서 더 아닌 거 같아요. 그리고 이 일로 너무 각 잡은 거 같고요 그냥 반에서 간단하게 주문 안 된 거 미안하다고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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