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윤 루소 사형제도, 싱어 쾌고감수능력 필요충분조건

루소, 칸트가 베카리아에게
살인을 저지른 범죄자에게 사형을 선고해야 함을 간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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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도 배우고 있는 입장에서

칸트 루소가 베카리아한테 비판한 저 선지같은 경우는 뭘 묻고 싶었던 걸까 라는걸 생각해보자면

그저 간단하게 사형제 존치론 폐지론을 묻고싶었던게 아닐까 하는데요

님이 생각한 개념상 이론은 맞아요 근데 그 내용을 저 선지에 적용하기엔 좀 애매합니다

뭐 적절하진 않겠지만 예를들어

님이 청포도와 바나나가 맛있다고 쳐봅시다

근데 어떤 사람은 청포도가 맛없다고 해봅시다

이때 님은 그 사람한테 “청포도를 맛있음을 간과한다” 라고 비판할 수 있는겁니다

뭐 저렇게 말했다 해서 왜 바나나는 말을 안하냐 그럼 바나나는 맛있으면 안되냐 이렇게 나오기엔 애매하다는 겁니다

(이해를 돕기위해 예를들어 설명한거지 적절하지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싱어같은 경우엔 필요충분조건이 맞긴한데요 뭐 다른 곳에서 충분조건이라고 해도 맞을 것 같네요 너무 딱잘라서 외우지 마시구요

싱어 입장에서 생각을 한 번 해보세요

쾌고감수능력이 그 자체로 ‘충분하다’고 해도 맞고

쾌고감수능력이 그 자체로 필요하고 충분해야한다 하면 필요충분조건이 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