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너무 바보인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입니다
전 보시다시피 제목 그대로 제가 너무 바보 같아요
수학 시험을 봤는데 애들은 쉽게 푸는 걸 저는 못 풀어요 그게 한 두번도 아니고..
친구들 앞에서는 애써 괜찮은 척하는 하는데 사실 너무 속상하고 제가 답답해요
제 부모님은 저한테 다 해주시는데 전 미래에 부모님께 그러지 못 할 것 같아요 보통 사람들은 초딩 때는 다 공부 나름 했다는데 전 못 해요
항상 이렇게 시험을 못 볼 때마다 항상 시험 문제 탓을 했는데 친구들은 잘 푸는 모습을 보고 이젠 그냥 제가 멍청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앞으로 공부를 잘할려면 무엇이 중요한가요? 뭘 해야 평균이라도 할 수 있죠 그리고 이런 생각이 안 들게 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최고의 답변✔️✔️✔️

안녕하세요. 저는 초등5학년 학생이지만 도움을 주고 싶어서 이 글을 씁니다.

저도 학원에서 시험볼 때 친구들은 30분만에 문제지 내고 있는데 혼자 3번문제를 붙잡고 있는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바보 같아서 눈물까지 흘렸던 적도 있었습니다. 충분히 슬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질문자님은 바보가 아니에요.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지 마세요. 물론 더 성장하기 위해서 그러는 것은 좋지만 그것이 자신을 괴롭힌다면 가장 좋지 않은 것이 됩니다. 다른 사람은 신경쓰지 말고 자기가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는지만 보세요. 자신도 성적을 올리기 위해 노력을 했는데도 잘 안 되서 이 질문을 올린 것 아니에요?

노력은 한번 했다고 바로 피드백이 오는 것이 아닙니다. 수많은 노력이 모이고 모여서 어느 날 갑자기 잘 되는 식이죠. 그러니 미래는 모르는 일입니다. 부모님이 질문자님을 사랑하는 만큼 질문자님이 부모님을 사랑한다면 미래에 부모님께 잘해줄 수 있을 것입니다. 너무 낙심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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