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너무 힘들어요

저는 초 중 학교 때 워낙 사교적인 성격이었고 친구도 잘 사겼어요. 공부도 초등학교땐 아예 손도 안댔지만 중학교오고나선 공부도 열심히해서 좋은 고등학교도 진학했어요. 근데 좋은 고등학교이다보니 저보다 조금만 공부했는데 잘보는 친구도 있고하니 제가 바보같이느꺼졌어요... 물론 1학년 땐 나름 공부했다 생각했는데 성적도 개차반이고 2학년 3학년이 지나고 그냥 그대로 수능쳐서 대학갔네요... 성격도 또 더럽게 충동적이라 실수할때도많아요. 제 대학교의 과도 막차타고 들어갔고 한데 과분하다고 자꾸 느껴져요.지방대입니다.제가 하찮게 느껴진다 해야할까요. 고3때 현타가 오고 공부를 해도 공부한 느낌도 안들고 자꾸 사소한거에 강박에 스트레스만 들고 미칠지경입니다. 인생 그래프가 그냥 수직하락하는것만 같아요. 부모님은 둘다 아이큐 높고 성격도 두분다 성실하고 멋진데, 전 걍 바보고 실패작인가요. 왜 뭐하나 되는게 없죠. 초중고 다 나왔는데 전 결과물이 강박증 악화와 스트레스만 는거 같아요. 인생에 도움 될만한게 있을까요.


✔️✔️✔️최고의 답변✔️✔️✔️

먼저 힘내시라는 말씀 드리고싶습니다.

허나 글을 읽어보니 다행이도 큰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누구나 살면서 그런 고민 걱정 다 합니다.

지금 문제는 자존감이 많이 낮으신 것 같아요.

질문자님 성별은 모르지만

'운동'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당연한 소리처럼 느껴지실겁니다.

하지만 운동은 대표적인 자존감 상승에 도움이 되는 수단입니다.

농구, 축구같은 스포츠도 좋지만,

헬스를 꾸준히 하시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땀흘리며 열심히 운동하면 근심 걱정도 사라질거구요. 더군다나 헬스를 좀만 하시면 몸도 만들어져서 자존감이 미친듯이 올라갈겁니다.

저도 헬스를 최근에 시작했지만 삶에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아요!

사실 그저 지나가는 지식인 답변자인 제가

해드릴 수 있는 말이 얼마 없네요.

질문자님은 걱정이 많으시고 삶에 자신감이 없습니다! 전혀 문제 없어요 그냥 생각을 그렇게 하셔서 그렇죠.

평범한 사람이십니다.

걱정말고 그냥 일상을 즐기세요.

언젠가 미래에

지금 이 순간들에 대해,

왜그렇게 걱정하고 힘들어하며 삶을 즐기지 못했는지

후회할 수 있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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