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계속 머리 깎으라고 빌어요

안녕하세요. 14살 학생입니다. 제가 머리가 눈썹을 살짝 가리는 정도 머리 인데요 학교에서도 뭐라 안하고 다른사람들도 뭐라 안하는데 엄마가 제발 머리 깎아줘라십니다. 제가 머리 자르거나 만지는걸 극도로 싫어하는데요 엄마가 원하는거 해줄태니 제발 머리좀 깎아라 하는데 뭘 해주던지 머리는 진짜 엄청 깎기 싫거든요? 엄마가 너그러운 분 이셔서 저한테 화도 잘 안내고 엄청 잘 챙겨주시는데 엄마가 머리에 예민하신건가요? 그 부분에서 실망을 하셔요 저를 사랑해서 그러는걸 아는데 머리가 그렇게 길지도 않고 제가 깎는것도 극도로 싫은데 제가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에서라도 깎아야 하나요? 저는 엄마가 해달라는거 다 해줄수 있는데 머리 깎는거는 진짜로 싫어요. 어떡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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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좀깍아라 학생이그게뭐냐 라고 꼰대로 대답해드리고싶지만..

뭐 질문자님은 아직 어려서 모르실수도있지만 어른분들이 보기에 눈썹까지 머리가 내려올정도라면 (남자라면) 좀 많이 길고 덮수룩한게 보기 싫고 단정치못하다는 느낌을 받아요 그래서 부모님께서 더욱 머리를 단정히 하시라는 말을 많이 하시는것 같습니다. 부디 부모님과 갈등을 잘 해결하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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