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고민

친구랑 같은 애를 좋아하는데요...전 5월달부터 좋아했는데 애들한테 좋아하는 사람 말을 안했어요...애들한테 없다고 말하구 왠지 말하기 쑥스럽고...그래서 그러다 9월달 쯤에 친한 친구가 저랑 같은애를 좋아한다는거에요...정말 친한친구라 생각했고 다들 응원하고 밀어주는 분위기라 저도 포기할려했지만 못하겠어서 친구에게 결국 얼마전에 모든걸 다 말했어요...근데 포기했다는거에요 다른 애들 앞에서도그렇게 말하고...전 아직은 사실을 애들한테 말할 용기도 안되고 갑자기 이 타이밍에 말하면 이상할 거 같았는데 친구는 자꾸 그냥 말하라 그래서 그냥 나중에 때되면 말할테니 아직은 비밀로 해달라 했거든요...근데 몇일후에 다른 애한테 말했다는거에요 순간 좀 화가 나서 왜 말했냐고 했더니 어쩌다 뭐 물어보다가 제 얘기가 나왔다는거에요....근데 또 일부분만 얘기했다하고 왜 나왔는지 내용은 비밀이래요... (근데 만약 안좋게 얘기가 나온거면 어떡하죠...? 뒷담을 한 걸까요) 그래서 어쩔수없이 조만간 친한애들한테 다 말할려하는데 어떤가요...? 물론 제가 그 타이밍에 친구에게 말한 것도 잘못이고 애들한테 없다고 한 것도 잘못이지만 일단 할 수 있는 사실은 다 얘기할려구요.... 글이 조잡하고 엉망진창이지만...ㅠㅠㅠ제 고민을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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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지금이라도 빨리 말하는 게 나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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