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삐졌을때 어떡하죠...??

남친이랑 동갑이고 고딩이에요. 상황 설명을 하면
제가 아침에 12시가 넘어서 늦게 일났는데 어제 제가 자기 전에 보냈던 톡에 남친답장이아침에 와있어서 답장을 했어요 . 그런데 그 뒤로 남친이 자는지 겜을 하는지 제 톡을 오랫동안 안 읽어서 저는 얘가 자거나 겜을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원래는 잘 읽거든요. 그리구 저는 친구랑 약속이 있어서 약속장소로 가는데 얘가 카톡을 계속 안 읽고 있는게 넘 신경쓰이더라구요.. ㅠㅠㅠ 약간 서운하기도 하고..
제가 생각해도 남친이 자거나 일이 있을수도 있는데 이렇게 톡을 오랫동안 안 읽었다고해서 나한테 사랑이 식었으면 어떡하지 등등 과민반응을 하는 제 자신이 너무 싫었어요.
그렇게 친구를 만났는데도 아직 톡을 안 읽었길래 그냥 저는 휴대폰을 아예 안 보기로 하고 가방에 폰을 넣고 몇시간동안 꺼내지 않았어요.. 아예 생각을 잊어버릴려고 한거였는데.. 오히려 정말 노는데도 계속 걔 생각밖에 안 나더라고요.
그러다가 2시간정도 뒤에 걔한테 연락이 왔는데 잤다고 하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 제가 차마 정말로 얘한테 거짓말을 못 하겠어서 사실대로 다 말했어요 사실 너 연락 조금 서운해서 일부러 안 본거라고, 내가 정말 미안하다고 다시는 안 하겠다고 지금도 정말로 반성하고있어요.. 얘가 조금 상처 받았을까봐 넘 걱정되기도 하고... 내 마음만 너무 앞장세웠나 싶기도 하고... 진짜 연락 일부러 안 읽은건 너무 후회되요 정말... ㅠㅠㅠㅠ
제가 많이 잘못한게 맞죠?? 남친이 자기는 직접 조금 삐졌다구 하면서 안아주면 괜찮을 것 같다고 하는데.. 그래두 너무 제가 미안해서 ㅠㅠㅠㅠ 추석끝나고 학교에서 보면 잘 달래 줄려고요 ㅠㅠㅠㅠ 어떻게 하면 얘 마음을 달래줄 수 있을까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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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하군요.. 달달한.. 초콜릿을 주는 것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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