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손절 하고 힘듬

중 2 학생이에요!.. 제가 엄청 친했던 친구들이 있는데 그 친구들이랑 손절을 하게 됐어요
있었던 일을 다 얘기하기엔 너무 길고.. 최근 들어서 많이 다퉜는데 제가 그 친구들한테 너무 나쁜애가 되어버렸어요
제가 그 친구들한테 잘못한게 있지만 한번도 그 친구들한테 진심이 아니였던적이 없었고 그 친구들이 없는 삶을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이제 그 친구들은 저랑 더이상 친구 할 마음이 없는거 같아요
오랜 시간 친구를 해오다보니 제가 예전에 한 잘못들 지금 와서 뉘우쳐도 그 친구들은 진심이라고 느껴지지 않나봐요
그친구들이랑 친구할땐 몰랐는데 제가 못해준게 너무 많고 못되게 군것도 많고.. 다 저한테 너무 잘해줬는데 이런 생각을 아무리해도 이젠 아무런 소용 없어서 잊고 싶은데 그 친구들과 함께하며 행복했던 추억들을 잊지 못하겠고 너무 그리워요 원래 남자친구가 아니라 그냥 친구와의 이별도 이렇게 힘들 수 있는걸까요.. 잘 지내는 척 하지만 마음이 너무 아파요 성인까지 친구하면서 같이 술도 먹고 오랜 친구로 남을줄 알았는데 다 물거품이에요 저 이제 어떡하죠?


✔️✔️✔️최고의 답변✔️✔️✔️

우선 질문자님의 사정에대해서 잘 읽었습니다

저도 여중생이였던 시절에 그런 비슷한 경우를 경험했어요 그때는 좀 많이 힘들고 후회되고 그 친구들과 다시 잘 지내고 싶었는데 그러지를 못할것같아 우울하고 그랬는데 시간이 흘러서 다음 학년으로 넘어가서 어느 정도 관계가 회복이 되었어요 전만큼만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끔 디엠하는 정도? 정말 매우 흔하고 그냥 하는 말같지만 정말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의 마음에 있던 악감정? 같은게 점점 완화되어지는 것같아요 물론 예외의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질문자님도 어느정도 깨달음을 얻은신거 같은데 중3쯤되면 어느정도 관계가 개선되지 않을까요? 자꾸 부정적으로 생각하시지마시고 일단은 같이 다닐 친구를 사귀어서 그 친구랑 다니면서 그친구들과 부딪치면서 관계가 나아지기를 바랄게요^^ 근데 그 친구들이 만약 너무 적대적으로 대하면 다른 친구들과 다니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히려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거일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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