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겨서 무시당하는 걸까요

반에서 무시당하는 얘들 특징 보면 거의 대부분이 못생겼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혹시나 얼굴때메 무시당하는 게 아닌가 싶어서 질문 올려봐요 ㅜ
친구는 저보고 넌 얼굴때메 무시당하는 거에 내 엄마 건다고 하더라고요
남 상처 받을거 생각 안하고 그냥 닥치는 대로 말하는 얘라 거짓말은 아닌 것 같은데 ;; 저도 잘 모르겠어요
친구는 얼굴 때문이 아니라 너가 성격도 많이 소심하고 너가 하고싶은 말을 딱딱 못하니까 얘들이 더 만만하게 보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저희 반에 성격은 조용한데 공부 잘하는 얘가 있거든요, 걔는 성격은 조용 해도 할말은 하고 그래도 저보단 나아요 ;;
저는 공부라도 잘하면 모를까, 공부도 못하고 소심하니까 만만하게 보는게 당연하죠 ..
근데 제가 지금 외모에 민감한 시기라서 무시당하는 이유가 다 제가 못생겨서 라고 생각해요
저도 딱히 제가 얼굴때문에 무시당하는 것 같진 않는데 객관적으로 봤을땐 다를 수 있잖아요 ㅜ
그래도 반 얘들이 다 저를 만만하게 보는건 아니고 몇몇 얘들만 그렇게봐요
진짜 제가 못생겨서 무시당하는 걸까요 .. ??
외모는 중요하지 않다, 내면의 아름다움이 중요하다 이런 말 도움 안되니까 하지마세요 ㅜ
못생겨서 무시당하는 건지, 아닌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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