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겸양 표현과 존경 표현 질문

교재를 읽어보니, 겸양 표현인 ていただく와 존경 표현인 てくださる 모두 ~해 주시다 라는 의미가 있다고 적혀 있는데 3번 문제에서 왜 くたさる가 아닌 いただく를 써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부장님이 역까지 바래다 주신것 이므로, 둘다 가능한 것 아닌가요?? 설명 부탁드립니다 ㅠㅠ

또, 겸양 표현은 자신이나 자신과 관련된 사람의 행위를 낮추는 표현인데, ~해 주시다 라는 의미는 겸양 표현이 아니라 존경 표현에 가까운 것 아닌가요?? 이것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그리고 있다면 いただく가 겸양 표현으로 사용된 예문도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고의 답변✔️✔️✔️

안녕하세요!

이 부분은 ~て いただく라는 문법 (수수동사) 을 보셔야 하는데,

수수동사를 배우셨다면,

① ~て くれる:(남이)(나에게)~해 주다.

➞ ~て くださる는 ~て くれる의 " 존경 " 형 (남을 올림)

② ~て もらう:(내가)(남에게)~해 받다.

➞ 한국에는 ① 로 쓰는데, 일본에서는 나의 관점이냐, 상대의 관점이냐의 2가지 표현을 씀.

→ ~て いただく는 ~て もらう의 " 겸양 " 어 (나를 낮춤 / 결론 상대가 높아지는 건 같음)

한국에서는 ② 의 경우로 쓰면, 한국에는 없는 정서이자 표현이기 때문에 통상 해석은 ① 로 합니다!

얘네들의 경우는 주어와 대상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て もらう(いただく)의 경우

주어:나(생략 되는 경우가 많음!)

대상:남(~に、~から)

~て くれる(くださる)의 경우

주어:남

대상:나(~に、~から)(생략되는 경우가 있음)

이런식으로 보시면 됩니다!

즉, 이 예문은 대상이 남이기 때문에

해석은 ~해 주시다 (남을 올린 표현 / 나를 낮추면 남은 자연스럽게 올라감, 대상은 남)로 되지만

괄호안의 조건으로 인하여 くださる가 아닌 いただく가 되는 것입니다!

주어는 1인칭인 " 나 " 이기 때문에,

통상 주어가 나인 경우는 생략이 되는 경우가 많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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