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균이 장티푸스균인가요?

소장균이 장티푸스균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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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소장균과 장티푸스균은 엄연히 다릅니다.

장티푸스는 살모넬라 타이피균(Salmonella typhi)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전염병이에요. 콜레라와 마찬가지로 전염 속도가 빠르고 발생 시 피해가 커서 발생 즉시 방역 대책을 수립해야 하는 법정 제1군 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어요.

장티푸스는 장티푸스균에 감염된 사람의 대변, 소변에 의해 오염된 물과 음식을 통해 전파돼요. 균에 감염된 사람이 제대로 손을 씻지 않고 준비한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해도 감염될 수 있어요.

선진국에서는 드물게 발생하지만, 동남아시아(필리핀,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등), 인도,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에서는 여전히 유행하고 있어요.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도 여전히 매년 100~300명 정도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어요.

장티푸스 증상

장티푸스는 잠복기가 6~30일로 길고, 오한이 있고 40℃ 가까운 고열이 주된 증상이에요. 초기에는 감기로 오해할 수 있어요. 발열은 감염자의 75%에서 나타나며, 보통 다른 질환들은 열이 나면 맥박이 빨라지는 데 장티푸스에 걸리면 열이 나더라도 맥박이 약하고 천천히 뛰어요. 복통은 감염자의 30~40% 정도에서 나타나요. 설사 증상 혹은 변비 증상이 나타나기도 해요. (어린이의 경우 설사, 성인의 경우 변비 증상이 흔해요) 발병 2주째에는 복부와 가슴에 장밋빛 반점이 나타나고, 식욕감퇴, 마른기침, 간과 비장 비대 증상이 나타나는 급성 전신성 발열 질환이에요. 치료하지 않으면 4주 이상 열이 날 수 있어요.

장티푸스의 진단과 치료

장티푸스는 혈액, 소변, 대변, 골수 등에서 채취한 검체에서 균 배양검사로 살모넬라 타이피균이 발견되면 진단해요. 감염 초기에는 혈액에만 균이 있으며, 1주일 후에는 대변, 소변에서도 균이 나타나요.

장티푸스는 감염자를 격리해서 치료해요. 퀴놀론계 항생제 또는 페니실린계,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를 사용하여 치료해요. 적절한 치료를 하면 치사율이 1% 미만으로 줄어들어요. 합병증으로 장 천공, 장폐색, 급성 담낭염, 뇌혈전증 등이 일어날 수 있어요. 환자의 2~5%는 담낭에 장티푸스균이 군락을 형성하며, 영구 보균자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담낭 보균자의 경우, 담석이 없으면 4~6주 동안 항생제를 투여하며, 담석이 있다면 담낭 제거 수술과 함께 2~3주 동안 항생제를 투여하여 치료해요. 균이 완전히 없어진 것이 확인될 때까지, 음식을 조리하거나 환자나 아이를 돌보는 일에 종사하는 것을 금지해요.

장티푸스에 걸리면 고열로 인하여 수분 및 전해질 요구량이 현저히 증가하므로, 수분 섭취가 중요해요. 입으로 수분 섭취가 어려우면, 정맥 수액 요법을 통해 수분을 공급해요. 열을 떨어뜨리기 위해 해열제를 복용할 경우, 아스피린은 장티푸스 환자에게 체온의 급격한 하강과 저혈압성 쇼크를 초래하므로 피해야 해요. 미지근한 물로 몸을 닦아서 체온을 낮추는 것이 도움이 돼요. 대변완화제나 관장은 장 천공의 위험이 있어서 피해야 하고, 변비는 부작용이 없는 약물(락툴로스 등)을 경구로 복용하게 돼요.

장티푸스 환자는 대소변에서 더는 균이 배출되지 않는 것이 확인될 때까지 격리해야 해요. 보통 회복 후 1주일까지 균이 배출될 수 있어요. 증상이 없고 항생제 치료 완료 48시간 이후부터 대변에서 균 배양검사를 24시간 간격으로 시행하여 3회 연속 음성이 확인되면 격리를 해제해요.

장티푸스 예방

장티푸스 치료가 완료될 때까지 개인 물품은 따로 쓰고, 접촉한 모든 사람은 철저히 손을 씻어 감염을 예방해야 해요. 장티푸스는 철저한 위생관리로 예방할 수 있어요. 음식 섭취 전, 화장실 다녀온 후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깨끗이 손을 씻으세요. 음식은 꼭 가열해서 완전히 익혀 섭취하고, 과일은 깨끗이 씻은 후 껍질을 벗겨서 섭취하고, 생야채는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장티푸스 유행 국가를 방문했을 때에는 더욱 조심해야 해요. 반드시 물을 끓여 먹고 완전히 익힌 음식만 드세요. 얼음이 들어간 음료는 먹지 마세요.동남아시아(필리핀,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등), 인도,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를 여행하거나 장기 체류할 계획이라면, 떠나기 2주 전에는 미리 백신을 접종하고 가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장티푸스 유행 국가를 여행 후 60일 이내 발열, 오한,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체 없이 가까운 병원에 가서 해외여행 여부를 의료진에게 알리고 장티푸스 검사를 받는 것이 좋아요.

https://medicine.yonsei.ac.kr/health/encyclopedia/disease/system.do?mode=view&articleNo=65501&title=%EC%9E%A5%ED%8B%B0%ED%91%B8%EC%8A%A4+%5BTyphoid+fever%5D

장티푸스 [Typhoid fever] | 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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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균은 장내에 서식하는 유익한 균으로서 소화와 영양분 흡수를 돕고 장내 환경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이들 균도 과다하게 증식하거나 장벽을 헐거나 염증을 유발하면 문제가 됩니다. 이 경우 소화불량, 변비,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유해한 균이나 제대로 분해되지 않은 단백질 등이 혈관에 직접 들어가면 면역 체계에 비상이 걸려 알레르기 현상이 나타나거나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거나 류머티즘 같은 자가면역 이상 증상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소장균의 종류로는 락토바실러스(Lactobacilus), 비포도박테리움(Bifidobacterium), 스트렙토코커스(Streptococcus) 등이 있습니다.

대장균은 장내에 서식하는 유익한 균으로서 소장균과 비슷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이들 균도 과다하게 증식하거나 장벽을 헐거나 염증을 유발하면 문제가 됩니다. 이 경우 소장균과 비슷한 증상과 합병증이 나타납니다.

대장균의 종류로는 에셔리키아 콜라이(Escherichia coli), 클렙시엘라(Klebsiella), 프로테우스(Proteus) 등이 있습니다.

칸디다 균은 효모균(또는 곰팡이균)의 일종으로 피부나 점막, 구강, 소화관, 질 등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미생물입니다. 칸디다 균은 인체의 면역력이 정상일 때에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장 내 균형이 깨지면 감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칸디다 균은 피부나 점막의 표층에 국한된 감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 경우 아구창, 구인두염, 식도염, 외음부염, 질염, 손발톱 주위염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혈류를 통해 신체 여러 부위로 퍼지는 침습성 칸디다증을 일으킬 수도 있는데, 이 경우 신장, 심장, 간, 뇌, 안구 등 다양한 장기에 침범하여 병적인 변화를 일으키며 발열, 오한 등의 전반적인 신체 증상이 동반됩니다.

칸디다 균의 종류로는 칸디다 알비칸스(Candida albicans), 칸디다 트로피칼리스(Candidantropicalis), 칸디다 글라브라타(Candida glabrata)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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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디다 균 소장균 대장균 Candida Enterococcus Escherichia coli

칸디다 균, 소장균, 대장균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 칸디다 균 칸디다 균은 효모균(또는 곰팡이균)의 일종으로, 피부나 점막, 구강, 소화관, 질 등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미생물입니다. 칸디다 균은 인체의 면역력이 정상일 때에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장 내 균형이 깨지면 감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칸디다 균은 피부나 점막의 표층에 국한된 감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 경우 아구창, 구인두염, 식도염, 외음부염, 질염, 손발톱 주위염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혈류를 통해 신체 여러 부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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