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지을 때 지력(地力)이라는게 있는데 농사를 지을수록 지력이 소모되서 나중에는 씨를 심어도 식물이 안자라나

농사지을 때 지력(地力)이라는게 있는데 농사를 지을수록 지력이 소모되서 나중에는 씨를 심어도 식물이 안자라나요?

좀비아포칼립스 관련 질문 올렸을때 들었습니다.


✔️✔️✔️최고의 답변✔️✔️✔️

지력이나 땅심입니다.

즉 우리몸도 체력이라고 표현하죠. 체력이 좋을땐 뭘 해도 피곤하지도 않고, 힘들지 않지만, 체력이 바닥 났을때는 평소에 하던 것도 힘이 들죠.

땅도 마찬가지입니다.

작물이 자라는데는 여러 양분이 필요로 합니다.

그런데 소모만 시키고 보충 해주지 않으면 바닥날 수 밖에 없고, 약해 질수 밖에 없습니다.

즉, 발아를 안하는게 아니라 똑같은 노력을 해도 작물 생산이 잘 안되거나 크기가 작게 됩니다.

작물마다 필요로 하는 영양소가 다르기 때문에 지력이 소모되면 다른 곳에다가 농사를 짓고, 거기에는 다른 작물을 심거나 휴경을 해서 지력을 높이는데 힘씁니다.

가장 극단적으로 보면 인삼을 심었을때 5~6년을 한곳에 키우고 나면 지력이 다해서 한동안은 다른 농사를 짓어도 작물이 잘 되지 않습니다.

쉽게 말해서 잘 자라지 못하거나 튼실한 열매를 맺지 못한닥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나마 요즘은 비료 발달로 인해서 지력이 소모 되어도 금방 보충이 되니 해결법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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