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장 쓰일 수 있나요?
과거를 내가 거역할 수가 없다
거역하다가 사전적 의미로는 윗사람의 지시를 어기는 거라 표기되어 있는데 위 예시는 사람이 아니지 않습니까 저대로 써도 문제가 있나요 없나요?
거역하다가 사전적 의미로는 윗사람의 지시를 어기는 거라 표기되어 있는데 위 예시는 사람이 아니지 않습니까 저대로 써도 문제가 있나요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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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내가 거역할 수가 없다’라는 문장은 쓰일 수 있습니다. '거역하다’는 사전적으로 '윗사람의 뜻이나 명령 따위를 따르지 않고 거스름’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하지만 이 단어는 비유적으로 다른 대상에 대해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운명을 거역하다’, ‘사랑을 거역하다’, ‘본능을 거역하다’ 등과 같이 쓸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거역하다’는 ‘반대하다’, ‘저항하다’, ‘꺾다’ 등의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과거를 내가 거역할 수가 없다’라는 문장은 '과거에 대해 반대하거나 저항하거나 꺾을 수 없다’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 문장은 과거에 얽매이거나 후회하는 사람의 심정을 표현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