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분체만 있어도 염색체인가요

중3과학인데 체세포분열은 모세포랑 딸세포 염색체 수가 같은 세포분열이잖아요 근데 얘가 전기에서 염색체가 나오고 후기에서 염색 분체가 분리되니까 정확히 말하면 딸세포엔 염색 분체가 있는거잖아요 그런데도 염색체 수가 같다고 하는거면 염색 분체만 있어도 염색체로 보는건가요? 자습서에는 하나의 염색체는 두가닥의 염색 분체로 이루어져있다고 하는데 그럼 염색 분체만 있는건 그냥 염색 분체로만 봐야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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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세포분열(유사분열)은 모세포와 딸세포 간의 염색체 수가 동일한 세포분열입니다. 염색체는 DNA가 포함된 구조이며, 염색 분체는 염색체 내에서 DNA를 보호하고 조절하는 단위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용어 사용을 위해 몇 가지 개념을 설명하겠습니다:

1. 염색체 (Chromosome): DNA가 담긴 유전물질의 구조로, 일반적으로 세포분열 과정에서 관찰되는 형태입니다. 한 쌍의 동일한 유전자를 가진 두 개의 염색 분체(크로마티드)가 연결된 형태로 나타납니다.

2. 크로마티드 (Chromatid): 하나의 염색체 내에서 DNA가 복제되어 생성된 두 개의 동일한 복제본입니다. 세포분열 전에 크로마티드들이 서로 연결된 상태를 이중엽상(Duplicated Chromosome)이라고 합니다.

3. 염색 분체 (Chromatin): 크로마티드와 비슷한 구조를 가지며, DNA와 히스톤 단백질 등으로 이루어진 유전물질 전반을 의미합니다. 크로마티드들이 풀려서 나온 형태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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