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과학 에너지 전환 공기저항

에너지가 전환될 때 에너지가 일정하게 보존되는게 에너지 보존법칙이잖아요 근데 역학적 에너지가 보존 될 때에는 공기저항이나 마찰이 없어야 된다고 나오는데 사진에서는 공기저항이나 마찰이 있어도 자동차에서 에너지가 전환 할 때에 보존법칙이 성립된다하는데 공기저항이나 마찰이 없어야 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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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개념이 있으신 것 같아요~

역학적 에너지 보존법칙하고 그냥 에너지 보존 법칙은 달라요. 우선 역학적 에너지는 단순히 운동에너지와 위치에너지의 합을 이야기하는 거예요. 그냥 에너지는 역학적 에너지를 비롯한 열에너지, 화학에너지, 빛에너지 등 모든 에너지를 이야기하는 거고요.

역학적 에너지 보존 법칙의 경우 공기 저항이나 마찰이 없어야 에너지가 보존되지만, 에너지 보존 법칙의 경우는 한 에너지(중3 과정에서는 대부분 전기에너지)가 다른 형태의 에너지로 전환되게 되고, 전환된 에너지의 총량은 처음 에너지와 같다는 법칙이예요. 그 과정에서 재사용이 불가능하거나 어려운 에너지인 열에너지로 전환되는 양이 있어서 눈으로 보기에는 소멸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아니라고 설명할 때 이 법칙을 쓰죠.

결론적으로는 에너지 보존 법칙은 마찰과 공기 저항에 영향을 안 받는 법칙입니다. 에너지 보존 법칙은 가정 자체가 "자연계에서 에너지가 다른 형태로 전환될 때"이기 때문에 자연계라는 조건에서 마찰과 공기저항이 없다는 조건이 이미 붙을 수 없어요. 자연계는 우리가 사는 공간인데 이때 공기저항이랑 마찰이 없을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마찰과 공기 저항에 영향을 받는다고 한 ㄷ 선지는 틀린 선지가 되겠네요. 저도 과학 성적이 좋긴 하지만 아직 학생이라 오류가 있을 수 있어서 참고만 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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