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국어 표기

중세국어때는 8종성 표기법이라고 ㄱ,ㄴ,ㄷ,ㄹ,ㅁ,ㅂ,ㅅ,옛이응을 발음이나 표기할 때 사용했다고 하는데 세종어제훈민정음에서 ㄹㆆ이 종성에 쓰였는데 이건 뭔가요 ㅠㅠ 쉽게 설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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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중세국어는 8종성 표기법을 사용했지만, 세종어제훈민정음에서는 ㄹㆆ이 종성에 쓰였습니다. 이는 훈민정음의 창제 당시에는 8종성 표기법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8종성 표기법은 종성의 발음을 8개의 자음으로 표기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중세국어의 종성 발음에는 8개의 자음으로 표기하기 어려운 발음이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ㄹ의 종성 발음입니다.

ㄹ의 종성 발음은 현대 국어의 ㄹ, ㄴ, ㄹㄹ, ㄹㅁ, ㄹㄱ, ㄹㄷ, ㄹㅂ, ㄹㅅ 등 다양한 발음으로 나타납니다. 따라서 8종성 표기법으로는 ㄹ의 종성 발음을 정확하게 표기하기 어려웠습니다.

세종어제훈민정음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ㄹㆆ을 종성에 사용했습니다. ㄹㆆ은 ㄹ의 종성 발음 중 ㄹ, ㄴ, ㄹㄹ, ㄹㅁ, ㄹㄱ, ㄹㄷ, ㄹㅂ, ㄹㅅ 등 다양한 발음을 모두 포함하는 발음입니다. 따라서 ㄹㆆ을 종성에 사용하면 ㄹ의 종성 발음을 비교적 정확하게 표기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중세국어의 "랄"은 현대 국어의 "랄", "란", "랑", "람", "락", "랍", "랏" 등으로 발음될 수 있습니다. 8종성 표기법으로는 이러한 발음을 정확하게 표기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ㄹㆆ을 종성에 사용하면 "랄"을 "ㄹㆆ"로 표기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ㄹ의 종성 발음을 비교적 정확하게 표기할 수 있습니다.

물론 ㄹㆆ은 ㄹ의 종성 발음을 모두 포함하는 발음이지만, 현대 국어의 모든 ㄹ의 종성 발음을 정확하게 표기할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현대 국어의 "ㄹㄹ"은 ㄹㆆ으로 표기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ㄹㆆ은 중세국어의 ㄹ의 종성 발음을 표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세종어제훈민정음에서 ㄹㆆ이 종성에 쓰인 것은 8종성 표기법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ㄹㆆ은 ㄹ의 종성 발음을 비교적 정확하게 표기하기 위해 사용된 발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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