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결합과 이온결합에 대해 제가 알고있는게 정확한지 여쭤보고싶습니다.

1. 이온결합화합물은 분자가 아니다. 큰 결정 속의 비율에 맞게 실험식으로 나타낸 것 (NaCl, CaCl2...)
2. 공유결합을 통해 만들어진 것들을 분자라고 한다.


✔️✔️✔️최고의 답변✔️✔️✔️

1. 이온결합화합물은 분자가 아니다. 큰 결정 속의 비율에 맞게 실험식으로 나타낸 것 (NaCl, CaCl2...)

네 맞습니다.

2. 공유결합을 통해 만들어진 것들을 분자라고 한다.

꼭 그렇지는 않아요.

공유결합을 통해 만들어져도

이온이 되는것도 있고, (예: NH4+)

공유결정이 되는 것도 있죠. (예: 다이아몬드, 규소 등)

3. 원자-원자사이의 공유결합으로 이루어진 것들을 공유결정이라고 하고, 다이아몬드, 이산화규소, 흑연 등이 포함된다.

원자가 공유결합으로 연결되어, 독립된 화학종을 구분하기 힘든 경우에만 공유 결정이라고 합니다.

예시로 들어주신 다이아몬드, 이산화규소, 흑연등이 그 예시이죠.

2번에서 공유결합물질만 분자라고 칭한다고 했는데 3번의 공유결정은 또 분자단위로 나타낼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맞나요?

아마 위 답변으로 해결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혹시 잘 이해가 안되었다면, 어떤 부분에서 이해가 안되었는지 댓글이나 추가질문주세요.

그럼 이온결합 화합물과 공유결정의 구조의 차이는 원자 사이의 결합방식만 다른거 맞을까요?

네 맞습니다.

결합 방식만 달라요.

분자라고 말할 수 있는게 전체 화합물중에서 분자결정 뿐인거 맞나요?

기본적으로 결정이라는건 고체에요.

원자가 규칙적으로 배열된걸 결정이라고 하거든요.

액체와 기체는 운동성이 있으니 규칙적으로 배열되지 못합니다.

때문에 분자결정밖에 없냐고 물어보시면, 분자는 고체밖에 없나요라고 묻는것과 동일해요.

또, 모든 분자가 결정을 이루는 것도 아닙니다.

가끔은 유리처럼 규칙적으로 배열되지 않기도 합니다.

분자라고 말할 수 있는건, 독립된 화학종이 존재하는 것들입니다.

독립된 화학종이 있다보니, 상온에서 기체나 액체로 존재할 수 있는 것들은 대부분은 분자입니다.

고체로 존재한다고해도, 약간만 열을 가하면 금방 액체로 변한다는 성질도 있죠.

독립된 화학종이 없는것들은 화학결합으로 전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운동성을 갖기가 힘들어서, 보통은 고체로 존재하고, 녹는점도 상당히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