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발음법 제 10항의 예외에 의해서

표준발음법 제 10항의 예외에 의해서 '밟-'이 자음앞에서 [밥-]으로 발음 된다는것 까지는 알겠는데 일상생활에서 틀린 발음법일지라고 대부분 자음앞에서도 '발-'(ex.밟다[발따])이라고 읽는데 왜 [밥-]이라고 읽어야하는 예외를 만들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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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밟다'의 표준발음법 제 10항은 "[밥-]"으로 발음하는 것이 맞는 표준 발음입니다. 이 예외 규칙은 표준 발음법에서 규정한 것이며,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발음의 일관성 유지: 표준 발음법은 언어의 일관성과 통일성을 유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규칙입니다. 일상 생활에서는 "밟다"를 "발따"로 발음하지만, 이는 전체 발음 규칙의 일관성을 해치기 때문에 표준 발음법에서는 "[밥-]"으로 발음하도록 규정했습니다.

2. 자음 연음 현상: '밟다'의 "ㅂ"과 "ㄷ" 사이에는 자음 연음 현상이 일어납니다. '발따'로 발음하게 되면 앞 글자인 "ㅂ"과 뒷 글자인 "ㄷ" 사이에 발음 상의 파절이 없이 자음이 연결되는 현상이 생깁니다. 이는 한국어 발음규칙에서 허용되지 않는 현상으로, 표준 발음법에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밥-]"으로 발음하도록 규정하였습니다.

이처럼 표준 발음법은 언어의 체계와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규정된 규칙이므로, 일상 생활에서 틀린 발음법으로 여길 수 있으나 표준 발음과 맞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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