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관계 고민 소외관련

솔직히 막 엄청 서먹한것도 아니고 남들이 보기엔 하찮은 고민이겠지만 그래도..물어봅니다
일단 중학교 2학년이고요 현재 친구관계가 좀 그래요..반친구들이랑의 문제고 가장 친한 친구는 아니지만 그래도 같은반이라 현재 젤 연락 자주하는 친구들이에요 원래는 6명이었는데 한명이 전학가고 좀 소외감 더 느끼는것 같아요 제가 전학간 친구랑 젤 친했거든요
제가 어제 중간고사가 끝나고 5명이서 영화를 보러갔어요 영화보고 밥 먹고 저는 더 놀고 싶었는데 집에 빨리 들어가야해서 어쩔 수 없이 헤어졌어요 음..너무 찌질해 보일수도 있지만 제가 가야한다니까 한명은 인사도 안해주고 뒤돌아보지더 않고 가더라고요.. 그 친구랑은 학기초에 젤 친해지고 먼저 친해졌는데 이제는 제가 뭐 물어보면 맨날 넌 몰라도 돼 하거나 아휴..이런느낌이고 고민상담할 때 같이 들어주고 있으면 ㅇㅇ이는 그냥 너할일해 이럽니다..제가 이런거에 서운함을 좀 느끼는 편인데 그냥 쿨한척 넘어가긴했어요
근데 얘네 4명이 저랑 헤어지고 무슨 보란듯이 놀고 스토리, 게시물 올리는게 좀 서운한거에요.. 카페가서 사진찍고 카톡프사하고.. 더 재밌게 노는게 서운한게 이상한거같긴한..데 헝..제가 이상하다 해도 할말 없어요 ㅠㅠ
어떡하죠 ㅠㅠ
근데 저는 자꾸 사소한거 하나하나에 상처받고 속으로 그럽니다 ㅜㅜ 1학기때는 전혀 안 그랬는데 2학기 되면서 한 친구는 저의 대한 태도가 확연히 변햇고 그런거땜에 더 신경쓰여요 그 친구가 중심이기도 하고 무리에서 떨궈졋었다니 떨궛다니 등의 1학년때 얘기를 꽤 해서 ㅠㅠ 그렇다고 다른애들이랑 놀기는 너무 힘들어요 이미 무리가 다 정해져있고 저희반에 노는 애들이 꽤 있어서.. 다가가기도 무섭고 그냥 이대로 잘 지내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일친한 친구는 다른반인데 그 친구가 요즘 짝남이 있어서 짝남이랑 놀고 자기 친구들이랑 노는거 방해하고 싶진 않아요.. 아무튼 저도 제맘을 모르겟어요ㅜㅠㅠ 전 뭐 어쩌고 싶은건지 ㅜㅜ 그냥 들어주고 공감해주시기만 해도 감사할더같아요 ㅠㅠ


✔️✔️✔️최고의 답변✔️✔️✔️

저도 중2 인데..와... 친구들이 너무하네요. 저도 비슷한 일로 예전에 좀 힘들었던 경험이 있어서 그 마음 잘 압니다. 어찌 할수없이 그냥 그 상황을 받아드려야 할때가 가장 고통스럽죠. 한 학년 올라가면 모두 달라질겁니다. 영원한건 없으니까요. 작성자님이 행복해 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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