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투에 대해
물질이동의 기전에서 삼투는 확산과 같이 농도가 높은 곳에서 낮은 쪽으로 간다고 배웠는데요
저장액, 등장액, 고장액을 할 때는 삼투 농도가 낮은 것에서 높은 쪽으로 간다고 하네요
책에 적힌거라 틀린 건 없을 것 같은데 이해가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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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투(osmosis)는 물질 이동의 한 형태로, 특정 물질(주로 물)이 농도가 높은 쪽에서 낮은 쪽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하지만, 이는 물 또는 용매의 관점에서 설명한 것입니다. 용질(즉, 물에 녹은 물질)의 농도를 고려할 때, 용매(물)는 용질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쪽에서 농도가 높은 쪽으로 이동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용질의 농도를 희석시켜 두 영역 간의 농도 차이를 줄이려는 자연의 경향 때문입니다.
저장액(hypotonic solution), 등장액(isotonic solution), 고장액(hypertonic solution)은 용액의 상대적인 농도를 기술하는 용어입니다:
1. 저장액: 이 용액은 세포 내부보다 더 낮은 용질 농도를 가지므로, 물이 세포 외부에서 내부로 이동하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세포는 팽창할 수 있습니다.
2. 등장액: 이 용액은 세포 내부와 같은 용질 농도를 가지므로, 세포 내외부 간의 물 이동이 균형을 이루며 특별한 변화가 없습니다.
3. 고장액: 이 용액은 세포 내부보다 더 높은 용질 농도를 가지므로, 물이 세포 내부에서 외부로 이동하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세포는 수축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용액들은 세포와의 상대적인 용질 농도에 따라 분류됩니다. '농도가 낮은 것에서 높은 쪽으로 간다'는 설명은 물(용매)의 이동을 가리키며, 이는 용질의 농도 차이를 균형시키려는 자연스러운 경향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