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품사 질문

"무엇이든지"와 "이든지"는 한국어에서 사용되는 관형사(한국어에서는 부사격 조사라고도 함)로서, 다른 말로는 "어떤 것이라도" 또는 "어떤 일이라도"와 같은 의미를 가집니다. 이 두 표현은 어떤 제약 없이 다양한 대상을 가리킬 때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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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 무엇이든지 먹을 수 있어. (어떤 음식이라도 먹을 수 있어.)

• 이든지 좋아하는 책을 읽어. (어떤 책이라도 좋아하는 책을 읽어.)

"할 수 있다"의 경우 "할"은 동사 "하다"의 형용사형이며, "수"는 의존명사입니다. "수"는 어떤 동작이나 행위가 가능한지 나타내며, 동사와 결합하여 "무엇을 할 수 있다"와 같은 문장에서 동작 가능성을 나타내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함께 사용되는 경우, "할"은 가능성을 나타내는 동사의 어간이고 "수"는 이 동사의 주어에 따라 형태가 변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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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 읽을 수 있다. (I can read.)

• 먹을 수 없어. (I can't 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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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다"에서 "할"은 "할 수 없다"와 같이 부정 형태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할 수 없다"는 "할 수 있다"와 반대의 의미를 가지며, 어떤 동작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나타냅니다.